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30일 김해시를 방문하여 2020년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김해시 우수 기부자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기업체 부문에 코로나19로 방역 필수품인 마스크 구입비로 1억1000만원을 기탁한 '익명의 기업', 단체부문에 승합차 1대와 실버카 80대(3800만원 상당)를 기탁한 '국제로타리3722지구 김해 1·2지역', 개인부문에는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대동면 주중리 거주 '김수천 대표'가 선정되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지역 사회의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며 “온정을 베풀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덕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기업과 단체 그리고 개인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점차 확산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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