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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확진자 폭증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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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확진자 폭증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 조유식취재본부장
  • 승인 2021.04.28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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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부터 5월 3일 24시까지 시민 모두 감역 예방수칙 준수 협조 `당부`
1월 80명, 2월 41명, 3월 26명, 4월 220명대 입원 중 188명 검사 중 968명

김해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갈수록 더 심해져 4월 1일부터 27일 6시 기준 일별 확진자 27일 5명, 26일 2명, 25일 6명, 24일 8명, 23일 7명, 22일 7명, 21일 23명, 20일 8명, 19일 13명, 18일 9명, 17일 24명, 16일 18명, 15일 4명, 13일 7명, 12일 3명, 11일 1명, 10일 4명, 9일 26명, 8일 4명, 7일 4명, 6일 6명, 5일 2명, 4일 3명, 2일 1명, 1일 4명

최근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4차 유행`이 시작된 양상이다.

김해시의 경우 3월 한 달 총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4월 한 달 220명대를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3월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매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3월에 비해 8배 이상 감염자가 폭증하는 초유의 비상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시민들의 긴장이 풀어지고 시설 관련자들의 방역수칙 미준수가 지역사회를 초긴장 비상사태로 내몰고 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함으로 타지역을 방문하고 지인과 외지인과 접촉, 마스크 미착용 등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시민들의 방역 수칙 미준수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

시민들이 솔선하지 않은 방역수칙의 피해는 고스란히 나와 내 가족 이웃으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철저한 협조와 실천이 강요된다.

김해시는 26일 최근 노인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보습학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난 22일 학원 등의 집합금지 등을 통해 감염 확산 차단에 노력 중이나 소규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불가피하게 2단계로 격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되며 기타 모임ㆍ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또 유흥ㆍ단란ㆍ감성주점ㆍ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 파티룸,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 시간이 제한되고 식당ㆍ카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ㆍ배달만 허용되며 업종에 따라 시설 면적당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허성곤 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우리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며 "이번 단계 격상은 위기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힘들고 어렵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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