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통합사례관리 품질 향상 기대
김해시는 지난 23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통합사례관리 현장슈퍼바이저 시범사업’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 현장슈퍼바이저 시범사업’은 공무원의 순환배치로 인한 통합사례관리의 연속성과 전문성 저해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현장 슈퍼바이저를 중심으로 내실있는 슈퍼비전체계를 구축하여 사례관리 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해 9월부터 김해시청 시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박은주, 홍은영 통합사례관리사를 현장 슈퍼바이저로 지정하여 매달 8회(읍면동 마다 연 5~6회)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현장 슈퍼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정한나 선임과 김소담 주임, 서울여자대학교 배영미 교수가 방문하여 삼안동, 북부동의 신규사례관리 담당자에게 현장 슈퍼비전 제공을 모니터링 하여 슈퍼비전 시범사업의 운영방식의 보완점에 대해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이번 현장 슈퍼바이저 시범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의 위기도 해소와 다양한 욕구에 대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면서 통합사례관리의 질적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