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율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되었다.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전 국민의 독서문화 증진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문학ㆍ역사ㆍ철학ㆍ자연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강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95개 기관이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해율하도서관은 '누구나 조금씩은 이방인 : 차별과 혐오를 넘어 인간의 자리로'라는 주제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함께 부서질 그대가 있다면’ 등 관련도서 21권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차별과 혐오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논의하여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나와 다른 대상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넘어 주체적인 인간으로서 타인과 어떻게 공존하고 연대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