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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김해 칠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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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김해 칠산초등학교
  • 정임선 기자
  • 승인 2009.01.09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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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긴 역사...지역화목 큰 역할 자임
   
 
  ▲ 서정주 교장.  
 

서김해 IC에서 장유방향으로 가다 첫 신호에서 좌회전 하여 들어가면 칠산초등학교가 있다.
65년의 긴 역사를 가진 칠산초등학교(교장 서정주)는 전교생 133명의 소규모 학교이지만 전통이 깊은 만큼 학교 구석구석에 웅장했던 과거의 추억들이 오손 도손 정답게 살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학교 안의 작은 공원은 칠산 어린이들이 공부하고 뛰어놀며 꿈을 키우는 곳이다. 김해에서 최초로 마련된 교내 체육관은 칠산 어린이들의 다양한 행사장소이기도 하면서 주변 지역민들의 배드민턴 연습장, 선거 때는 투표소, 동창회모임 등 다양한 용도로 항상 애용되어 지역공동체의 화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칠산초등학교는 ‘착하고 똑똑하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라는 원대한 목표 아래 ‘학생은 학교의 주인이며, 교사는 학생을 돕고, 관리자는 교사를 돕는다’는 학교장의 경영관이 학교교육전반에 숨쉬고 있다.

기초와 기본교육에 충실하면서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들은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칠산초의 특징적인 행사 몇 가지 소개한다.

 

   
 
  ▲ 독서골든벨.  
 

첫째, 반딧불축제가 있다. 이 행사는 학교위치가 교통이 다소 불편한 외곽지역에 있다보니 아이들이 문화생활을 다양하게 접할 수가 없음을 감안해 저녁에 학교도서실(칠메샘터)을 개방하여 가족 시 낭송회, 영화관람, 독서퀴즈대회, 독서골든벨,자녀교육특강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전개하면서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행사라고 할 수 있다.
 

   
 
  ▲ 지금은 수련활동 중~.  
 

둘째, 주인정신을 심어주는 교내 뒤뜰야영이다. 요즈음 대부분의 학교에서 수련관에 위탁해서 학생들의 수련을 추진하고 있는데 반해 본교에서는 학교에서 직접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선후배들이 협동해서 밥을 짓고, 이불을 정리하며 다양한 게임 및 인내력 키우기 활동을 통해 인내심과 의지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셋째, 독특한 독서 학예 행사가 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팀을 이루어 읽은 책을 주제로 하여 독서가방 만들기와 독서 골든 벨 행사를 하여 독서의 소중함과 가치를 드높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 학예회.  
 

넷째, 해마다 개최되는 학예발표회는 나날이 발전하는 칠산 어린이의 기량을 학부모님들께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0일에 열렸던 학예발표회에서는 작은 오케스트라를 연상케 하는 5,6학년의 합주는 가히 청중들의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 방과후학교 발표회.  
 

다섯째, 동창회모임에 참여하는 후배들의 모습은 귀엽고 예뻤다. 65년의 역사를 지닌 터라 동창회의 규모는 엄청나다. 해마다 본교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동창회 총회에는 본교어린이들이 찬조 출연하여 사물놀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특기를 선보이고 있다. 
  
 작은 거인 칠산초등학교의 자랑거리는 또 있다. 전교생 130여명밖에 되지 않는 본교 어린이들이 대외 행사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학교를 빛내고 있다.

6학년 장민영 어린이는 김해를 넘어 경상남도에게 가장 빠른 어린이로 소년체전 경남대표 선수로 출전하였고 금년에 69명의 어린이가 각종 시.도대회에서 상장 및 표창을 수상하였다.

서정주 교장은 "어린이 모두가 자기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그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며 "자기를 사랑할 줄 알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며 자신의 꿈을 가꾸는 어린이로 자기 자신은 물론 가문에는 영광을, 지역사회와 나아가 국가에는 훌륭한 인물로 자라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롱초롱 맑은 눈, 지혜로운 생각들, 해맑은 표정, 배려하는 마음은 칠산초등학교 어린이 모두의 자랑이다.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소망하는 칠산 교육’은 오늘도 쉼 없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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