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김해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상태바
김해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04.19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까지 78억 규모 21개 사업 추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

김해시는 날로 증가하는 반려동물 인구에 발맞춰 동물복지 5개년(2021~2025)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김해’를 목표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78억원을 투자해 ▲동물복지 인프라 확충 ▲동물복지 지원 강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21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시는 국·도비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시유지와 하천부지를 적극 활용해 시비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동물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는 30억여원을 투입해 직영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반려동물 놀이터(4개소)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까지 부지 확보와 중기재정·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2025년까지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동물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24억여원을 들여 동물등록 활성화,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고양이 등록 시범사업, 마당개 중성화 사업,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등 10개 세부사업을 수행한다.

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2억여원을 투자해 펫티켓 위반 집중 단속과 교육, 동물복지 캠페인, 동물보호명예감시원과 계도원 운영, 반려동물 공모전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실시계획 인가를 득한 분성산 반려동물테마파크와 별도로 반려동물테마파크를 2025년까지 한 곳 더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부지 확보 후 공모사업 신청으로 추진하며 20억원 규모로 반려동물놀이시설, 반려동물지원센터 등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이밖에도 시는 오는 6월경 동물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에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동물복지 거버넌스를 구성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갈수록 늘어나는 반려동물 복지수요를 충족하는 동물복지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 기준 김해 전체 가구(22만3249가구)의 25%인 5만5810가구에서 6만8087마리의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기르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 중 반려동물 등록가구는 29.5%인 1만6502가구(2만826마리)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