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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16) 불암↔한림 김해 우회도로 교통 표지판 `천태만상` 꼴불견(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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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불암↔한림 김해 우회도로 교통 표지판 `천태만상` 꼴불견(2019년 11월)
  • 특별 취재팀
  • 승인 2021.02.03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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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매일 선정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2019~2020년 단독보도 특집기사 베스트 48 재구성"(3)
영남매일이 2019년과 2020년 2년 동안 시민들이 지적하고 제보해준 개선되어야할 김해생활현장을 단독보도하여 시정과 개선을 촉구했던 기사 중 시민들이 가장 많이 공감했던 현장기사 베스트 48을 선정, 요약 편집하여 재구성 보도한다. (편집자 주)

운전자들... "교통 표지판은 사고예방과 운전자 안전을 유도하는 중요한 시설들인데 저처럼 넘어져 처박혀 있고, 180도 돌아 뒷모습만 보이고, 비스듬히 넘어가 있기도 하고, 탈색되어 내용을 알 수 없고, 가로수 나무 등에 가려져 잘 보이지도 안는 등 관리가 엉망이다"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이 관리하는 김해 우회도로 14호 국도가 교통 표지판 가드레일 등 시설물 파손 및 훼손, 관리부실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용 시민들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의 운행은 항상 사고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절대 필요하다. 하지만 이 도로는 파손된 가드레일을 비롯하여 각종 표지판들이 넘어지고 기울고 돌아서 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등 그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지만 정비도 보수도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방자치단체(김해시)도 아니고 국토교통부 소속 기관인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이 진영국토관리사무소까지 설치하여 방만한 조직을 가지고 있지만 김해시 관내 국토관리는 한마디로 엉망이다"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진영 방향에서 불암동 도착지점 약 1km 전방 대동 방면 지하도 진입이 시작되는 이 구간은 사고 다발 지역으로 운전자들의 주의가 절대 필요한 지역이다.

사고가 빈발하자 진영국토관리사무소가 불암동 방향 사고 다발 구간 약 300m 전방에 사고다발 지역이라는 대형 경고 안내 표지판을 세워 안전 운전을 유도했다.

이처럼 중요한 기능을 해 오던 사고다발 지역 경고 표지판이 기둥 기초부실로 표지판이 넘어져 바닥에 처박혀 있었다.

운전자들에게 주의 운전이 절대 필요한 급커브 등 사고 위험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급커브 절대 감속 표지판 대부분도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있거나 도로 외곽 쪽으로 기울어져 운전자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속도 제한 표지판도 제멋대로였고 일부는 도로를 침범한 가로수와 잡초 등에 가려져 있기도 했다.

국토관리청의 홈페이지 도로 자랑과는 반대로 현장의 실상은 고품격이 아니라 지역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저 품격의 기관으로 추락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위해서도 조속한 정비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면 김해시 도지지자인과 도로환경 이미지에도 심각한 훼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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