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14) 2백6십억 투입된 훼손된 가야시대 계단논과 해상 포구(2019년 10월)
상태바
(14) 2백6십억 투입된 훼손된 가야시대 계단논과 해상 포구(2019년 10월)
  • 특별 취재팀
  • 승인 2021.02.03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매일 선정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2019~2020년 단독보도 특집기사 베스트 48 재구성"(3)
영남매일이 2019년과 2020년 2년 동안 시민들이 지적하고 제보해준 개선되어야할 김해생활현장을 단독보도하여 시정과 개선을 촉구했던 기사 중 시민들이 가장 많이 공감했던 현장기사 베스트 48을 선정, 요약 편집하여 재구성 보도한다. (편집자 주)

봉황동 유적지에 복원했던 가야시대 무역거래 해상 항구와 포구들의 훼손됐다는 본지 지적에 따라 허성곤 시장이 유적지 현장을 둘러보고 원상복구 하라는 복구 지시를 하여 일부 복구가 시작되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 "사라질 위기에 처해졌던 버려진 가야문화역사 복원 행사 포구와 다락 논이 복구 된다니 천만다행이다"며 환영을 하고 있다.

국비와 도ㆍ시비 2백 6십여억 원 들여 복원했던 가야시대 항구와 포구 농경문화 유적지 계단논이 5년여 동안 훼손 방치되어 영원히 사라질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다시 복원되고 있다.

시민의 자산이자 2천년의 소중한 가야문화유적을 복원하여 시민과 전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현장이 구사일생으로 절반정도 복구될 전망이다.

소중했던 시민의 자산인 가야의 거리 3단계 구간 봉황동 유적지에 복원해 놓았던 가야시대 활발했던 무역 현장인 항구와 포구, 가야의 배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인 봉황대 패총유적에서 경작지와 탄화미(불에 탄 검은 쌀)가 발굴되어 한국의 농경문화와 벼를 연구하는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어 화제가 되었던 지역이 봉황동 유적지다.

그리고 봉황동 구 봉황초등학교 주변 주택지에서 발굴된 가야시대 무역선 발굴로 봉황동 일대가 가야시대 세계의 바다를 오가던 무역 항구임이 증명되었고 가야시대 벼(쌀) 탄화미 발굴로 가야시대 농경문화 중심지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중요한 역사 유적지를 상징하는 항구와 포구 논 경작지 계단논이 관리부실과 특정 세력의 치즈 공장 건립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훼손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질 위기 직전 영남매일이 단독으로 특집기사로 3회 연속 보도를 통해 피자 공장 건립 취소와 유적지 원상복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취재 과정에서 전임 시장의 공석 기간을 틈타 모 기독교 장로인 국장과 기독교인 문화재 과장의 주도로 국유지이자 유적지인 계단 논 복원시설을 특정 세력이 치즈공장을 건축을 할 수 있게 특혜성 지원을 했고 이에 도시디자인과를 주축으로 관련 부서들이 모두 찬성하여 인허가가 일사천리로 처리되었다는 공무원들의 제보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공무원들이 특정인을 위한 특혜성 사업으로 위법하다고 주장했지만 치즈공장 건축을 옹호했던 모 국장과 문화재과장 등 해당 부서 과장들의 묵살로 복원해 놓았던 가야시대 농경문화 현장이기도 했던 계단 논이 중장비에 의해 파헤쳐 지면서 사라졌던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