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밀집지역ㆍ주말 많은 사람 찾는 봉황대길서
회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회현동(봉황동, 서상동) 일원을 돌며 설맞이 대청소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인하여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음에 따라 선제적 대응과 홍보를 위해 설맞이 대청소와 함께 실시됐다.
3인 1조 소규모로 나누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회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모든 통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관내 각종 쓰레기 수거뿐이 아니라 오랫동안 방치된 파편, 폐기물 등을 일제 정비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또, 시민들에게 홍보전단과 마스크 등을 배부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관내 외국인이 밀집지역과 봉황대길을 돌며 홍보했다.
특히 캠페인을 펼친 봉황대길은 봉리단길이라 불리며 주말에는 젊은 층 방문객이 많은 곳이다. 이 날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리마인드 웨딩, 연극 공연 등 ‘소소한 문화제’ 행사가 개최되어 깊어가는 가을과 문화를 즐기려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많이 모임에 따라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었다.
정영신 회현동장은 “회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아침에도 분성로사거리에서 대시민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으며 오늘도 많은 분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깨끗한 회현동 조성은 물론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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