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를 대비한 마이헬스존 운영, 편의점 혈압계 비치 등 높이 평가
김해시는 지난달 26일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한 뇌혈관질환관리 컨퍼런스에서 ‘2020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해시 보건소는 시간할애가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 및 사업체 근로자에게 찾아가는 건강일터를 운영하여 심뇌혈관 조기발견 및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만성질환 상설상담실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등록 관리, 혈압기, 당뇨기기 대여, 고혈압성‧당뇨병성 망막증 검사쿠폰 발급,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조기 증상 인지율 향상을 위해 마이헬스존을 운영해 비대면 자가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관내 편의점 100개 지점에 상완식 전자혈압계를 비치해 편의점을 이용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혈압측정을 할 수 있도록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ICT 활용 등을 통한 자가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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