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암동행정복지센터는 25일 1층 로비에 우리동네 나눔천사 현황판을 제작·설치하고 지역주민에게 개방했다.
이 사업은 기부에 참여한 관내 업체와 기부자 명단을 나눔천사 현황판으로 제작 설치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장려하고자 마련했다.
현재까지 기부에 참여한 우리동네 나눔천사는 25명으로 기부한 금액이 2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우리동네 나눔천사 현황판은 하트모양으로 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자를 발굴하여 이웃의 사랑이 담겨져 있으며 금품후원 뿐만 아니라 음식대접과 반찬기부 등의 봉사참여 업소(단체)명단도 등재되어 있다.
우리동네 나눔천사 김 모씨는 “내 이름이 나눔천사 현황판에 있어 부끄럽고 쑥스럽기도 하지만 마음이 부듯해서 이웃을 돕는 좋은 일은 계속 해야겠다 는 생각이 들고, 우리동네가 모두 잘 사는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불암동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후원자를 찾고 있으며 후원 문의는 전화(330- 852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