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산서부동(동장 송유업)은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도로변 화단, 유휴지 등에 꽃밭을 조성했다.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변 화단 및 교통섬에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칼랑코에, 페튜니아 등의 꽃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가을철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한 내년 봄을 대비하여 유휴지와 해반천에 유채꽃과 양귀비꽃 씨앗을 파종했다.

지난 9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꽃밭 조성에 새마을 부녀회, 적십자 봉사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5개소의 화단에 꽃 심기, 꽃씨 파종을 실시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송유업 칠산서부동장은 "도로변 화단 재정비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꽃밭 가꾸기, 환경정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칠산서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