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축제인 궁중문화축전이 개최 6년 만에 처음으로 이번에는 봄이 아닌 가을(2020년 10월 10일~11월 8일)에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에서 열렸다.
매해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봄 궁궐에서 열리던 이전의 궁중문화축전과 달리, 무르익은 단풍의 고즈넉한 가을 궁궐 현장의 행사들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폭 확대된 온라인 행사들이 같이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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