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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김해남산 합동위령대재 및 남산문화축제, 김해 남산의 넋들도 참여 시민들도 모두 즐거운 하루였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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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김해남산 합동위령대재 및 남산문화축제, 김해 남산의 넋들도 참여 시민들도 모두 즐거운 하루였다-3
  • 편집부
  • 승인 2014.04.08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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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김해 악재 막아준 영령께 감사 축제 올려

김해 사람들은 김해 읍성의 관문인 동김해 돗대산과 서김해 임호산의 중앙에 있는 이 남산을 보고 동쪽 마을에서는 우백호로 서쪽에서는 좌청룡으로 불리는 김해의 수호 산이자 상징 산인 명당 남산에 그분들을 안치하고 비록 사후지만 위로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고가 없거나 전쟁으로 헤어진 후손들의 돌봄이 점차 멀어지고 군민들도 남의 일이라 여기며 추모하고 위로하는 위령제를 올리지 못하고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말았던 것이다.

 
   

군민들과 후손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것만 해도 억울하고 분통한데 여기다 한술 더 떠 목숨 바쳐 지켜준 김해가 김해 사람들이 그들의 안식처까지 파헤쳐 버렸으니 넋들의 한이 김해를 그냥 둘리가 없다는 것이 화엄 선사를 비롯하여 많은 선객들의 말씀이었다.

누구보다도 이러한 김해 남산의 비사를 많이 알게 된 조유식 회장이 언젠가는 꼭 애향시민들과 함께 남산 위령제를 복원하여 매년 제례를 올려 영령들을 위령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하지만 그 다짐이 실현되기도 전에 어느날 김해 남산의 목(활천고개)이 잘려나가고 남산 능선이 택지로 개발되면서 남산의 원형이 점차 사라지게 된 것이라고 했다.

가슴속 깊이 반성하며 한이 되다시피 한 시민 합동 위령제가 인연 있는 자들에 의해 2013년 4월 7일에 이어 금년 4월 6일 두 번째 합동 위령제가 엄숙하면서도 성대하고 화려하게 봉행되었다.

봉행위원회 관계자는 “오직 김해의 번영과 시민들의 소망 성취를 위한 합동 위령제를 위해 참여하고 후원을 해준 기관 단체장과 사회단체장 종교지도자, 애향시민을 비롯한 자원봉사를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이 인연 복덕으로 하는 일이 원만 성취되고 가족들의 무사 안녕을 남산의 천신과 영령들이 지켜줄 것이라는 든든한 믿음과 함께 김해시의 번영에 함께 기여하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제2회 김해 남산 합동 위령대제 및 남산문화 축제
봉행ㆍ축제 행사 영상모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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