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장애인 4800명 자택 마스크 우편배송
김일권 양산시장이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구입해야 하나 장애정도가 심하여 약국까지 가지 못해 불편을 격고 있는 심한 장애인 4,800명에게 KF94 마스크 1인당 2매를 가정마다 우편으로 발송하여 나누어 주어 찬사를 받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양산시 관내 심한(중증) 장애인 4800명이 거동이 불편하여 약국을 찾아가 마스크를 살 수가 없어 고통을 격고 있다는 사연을 접한 김일권 시장의 지시로 마스크 1만여 장을 구입 2매씩을 우편으로 발송하여 가정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사항에서 마스크를 바다든 장애인들은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면 이 같은 사실을SNS올려 양산시를 자랑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시민들도 소외계층에게 특별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시책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6일부터 관내 만70세 이상 노인들에게 일회용 방역마스크 7만매를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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