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설시장 5일장이 지난 25일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대상 시장은 시 소유 공설 5일장으로 장유전통시장(3, 8일), 진영전통시장(4, 9일), 진례전통시장(5일, 0일)으로 타 지역 상인의 유입이 잦아 코로나19에 취약한 편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집중 확산 전부터 위탁업체에 맡겨 공설시장의 주기적인 방역을 해왔다.
동상, 외동, 삼방시장 등 시내 상설시장 3곳도 지난 14일부터 주 1회씩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인회도 자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현수막 게시, 손소독제 비치를 비롯해 마스크 항시 착용 홍보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공설 5일장에 타 지역 상인의 유입이 많아 부득이 휴장하게 돼 시민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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