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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화상의 성은 허씨(許氏)이며 이름은 보옥(寶玉)으로 아유타국 왕자이다.
가락국 시조 수로왕 건국 7년에 보주태후(普州太后) 許씨 아유타국 공주가 부모의 분부를 받고 가야로 건너와서 수로왕의 배필이 되었는데 그때 잉신 등 수십명의 일행을 감호(監護)한 이가 화상이니 태후의 오빠다. 장유화상은 이 땅에 불법을 처음 전한 스님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장유화상은 서기48년 음력 7월 27일 동생 허황옥 공주와 함께 인도에서 뱃길로 가락국에 왔다.
동생 허황옥 공주는 수로왕비가 되었으며 장유화상은 가락국사가 되어 가락국 흉성에 기여했다.
장유화상은 김해 은하사(서림사), 영구암, 장유사에서 수행을 했으며 만년에 출가한 가락국의 왕자 7명을 데리고 방장산(지리산)에 들어가 성불케 했다고 한다. (하동군 칠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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