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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동 수안마을 ‘슬로어워드 2019’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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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동 수안마을 ‘슬로어워드 2019’ 최우수상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9.10.0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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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살리기 운동 추진, 쓰레기 무덤 마을 중앙 정원으로 변모

'제3회 전주세계슬로포럼과 슬로어워드 2019' 행사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와 전주시 공동 주최로 전주 국립세계문화유산원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슬로시티 전문가들과 슬로시티 철학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공동 문제들을 토론, 미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슬로시티 회원도시들의 우수사례를 통한 국내·외 홍보 및 상호 정보 교류와 실천의식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이다.

10월 1일 첫 행사인 ‘제3회 슬로시티 주민활동 경진대회’에서 김해시 대동 수안마을이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해시 외 6개 슬로시티 시·군의 마을이 우수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최우수, 우수, 장려상 3개 부문에만 수상의 영광이 주어졌는데, 그 중 김해시 대동수안마을이 단연 최고상을 수상한 것이다.

대동 수안마을은 주민 14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쓰레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환경 살리기 운동 추진, 쓰레기 무덤을 마을 중앙 정원으로 변모시켰으며 마을주민 공동체를 통해 매년 마을 수국정원축제도 개최한다.

또 마을 오래된 뿌리 찾기, 자원재활용을 통한 천연비누제조 등 자연이 숨 쉬는 힐링 마을이다.

아울러 김해시는 작년 6월 국제슬로시 가입인증을 받으면서 대동 수안마을을 올해 슬로시티 거점마을로 지정했다.

조광제 관광과장은 "농촌지역의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주민들의 화합이 쉽지 않은데, 대동 수안마을은 마을 공동체가 잘 형성되어 있고, 마을이 활력이 넘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자연마을이다. 대동 수안마을이 다른 마을의 본 보기가 되어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슬로시티 운동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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