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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을 마치고 기념 촬영 | ||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명자)소속 학생전문봉사단인 어깨동무봉사단(고등학생)이 제3회 대구보건대주최 자원봉사체험수기공모전에서 3등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체험수기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석달간 실시하여 1, 2차 서류심사, 현장실사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10월 31일(금) 대학 내 치료학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수상했다.
어깨동무봉사단(단장 김보경외 25명)은 2007년 4월 결성되어 장애이해 전문교육 및 장애체험활동을 수료한 후 매월 1회 학생봉사자와 장애아동이 1:1 마니또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에는 장애인부모회 소속 장애우와 함께 활동했고 2008년에는 늘사랑어린이집(장애아동전담어린이집)소속 장애아동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고3이 활동이 가능한 일요일팀을 구성하여 한마음학원(장유면 소재-정신지체장애인시설)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토요일팀은 늘사랑어린이집 소속 장애아동과 매월 다양한 일상생활 적응훈련프로그램으로 즐겁고 신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깨동무봉사단은 장애영역에서 장애아동의 입장에서 모든 활동을 진행한다. 울산대공원 문화체험,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과학캠프, CGV 영화관영화관람 등 1박2일 캠프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지내며 참 봉사를 실천하였다.
또 고성 당항포, 대구시 허브힐즈에서 나무의자 만들기 등 자연생태체험을 하였고 창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의 프로농구관람 및 응원, 신어산 등산, 음식나라 조리학원에서는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해반천에서 환경정화활동으로 쓰레기 줍기와 분리수거를 하는 등 장애아동이 직접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노인케어봉사단(중학생) 2명이 제2회 서강대 주최 자원봉사체험수기공모전에서 동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체험수기공모전에서는 지난 4월부터 석달간 실시하여 총 응모 2,001건 가운데 1, 2차 서류심사, 현장실사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10월 25일(토) 서강대학 마테오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이 대회는 중.고생들의 자원봉사활동 영역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서강대학과 (주)샤프전자가 공동 주최, 주관하였으며 평가기준으로 동기 및 창의성, 노력 및 지속성, 봉사활동으로 얻게 된 보람, 각오, 다짐과 자원봉사활동이 가져온 행복 등을 심사하였다.
노인케어봉사단(단장 정주연 외 33명)은 2007년 4월부터 결성되어 노인이해 전문교육 및 노인체험활동(발마사지교육, 한글.숫자교육)을 수료한 후 매월 1회 관내 취약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노인케어봉사단은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하여 중학생 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한지 2년째를 맞아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는 봉사단으로 읍.면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규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