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 24일 보도자료 통해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해시의회에서 ‘골든루트산단 지반침하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23일 골든루트산단 기업협의체가 감사원 감사 청구를 한만큼 감사원이 하루빨리 감사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태풍·장마 등 큰 비와 바람 등이 올 때마다 골든루트산단에 소재한 기업들은 피해를 걱정하며 있다”며 “하루 빨리 진상규명과 사후조치를 하기 위해서는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해야 된다”고 말했다.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경남도·김해시·골든루트산단 기업협의체 4자가 만나 회의를 열었으나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은 기존 입장만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의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책임자로서 진정한 자세를 보이지 않고 고지의무에 대한 언급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기업협의체는 23일 감사원 감사 청구와 별개로 감사원, 청와대, 산업자원통상부, 국무총리실, 경남도에 진정서를 별도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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