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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 ‘2019년 가야 학술 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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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 ‘2019년 가야 학술 제전’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9.05.25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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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가지 주제로 기획

국립김해박물관(관장 대리 장용준)은 가야 문화 복원 연구의 핵심 사업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가지 주제를 기획하여 ‘2019 가야 학술 제전’을 개최한다.

가야 학술 제전의 5가지 주제는 ▲문자로 본 가야 ▲삼한의 신앙과 의례 ▲삼국시대 마주와 마갑의 연구 성과와 과제 ▲가야사람 풍습 연구 - 편두 ▲가야 직물 연구이다.

6월 1일에 개최하는 ‘문자로 본 가야’(한국역사연구회 공동개최)는 가야사 기초자료 정리의 일환이다. 최근까지 밝혀진 가야 문자자료의 연구 쟁점과 과제를 조명한다. 문헌자료가 빈약한 가야 문자자료의 사료적 가치와 중요 쟁점 사항 논의를 한다.

7월 12일에 개최하는 ‘삼한의 신앙과 의례’는 가야 선주민을 연구하는데 기반을 마련한다. 삼한시대 무덤에서 나오는 제사와 의례 관련 유물을 중심으로 삼한시대 사상과 관념을 파악한다. 삼한시대 신앙과 의례 연구는 향후 가야 건국 설화와 가야 성립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30일에 개최하는 ‘삼국시대 마주와 마갑의 연구 성과와 과제’(함안군 공동개최)는 가야 중장기병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기초 연구로 마련했다. 가야에서 마갑이 가장 잘 남아있는 함안 마갑총 자료에 대한 구조 복원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9월 27일에 개최하는 ‘가야사람 풍습 연구 – 편두’(부산대학교 박물관 공동개최)는 예안리 유적에서 출토된 인골을 중심으로 편두라는 가야사람의 독특한 풍습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야사람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편두란가야시대의 김해 예안리 유적에서 확인된 이마를 눌러 머리 모양을 변형시키는 풍습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김해지역에서만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10월 25일에 개최하는 ‘가야 직물 연구’(국립대구박물관 공동개최)는 가야 직물의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복원을 위한 연구 방법론을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학술회의는 향후 가야사람 생활과 밀접한 직물 자료를 수집하고 과학적 분석을 통해 앞으로 복식사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앞으로 토론 내용을 포함한 학술총서로 올해 안에 발간할 계획이다. 장소는 국립김해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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