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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제 살리는데 시ㆍ의회 적극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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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제 살리는데 시ㆍ의회 적극 나서라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19.01.02 0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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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 복과 행운을 가져온다는 황금돼지 해라고 한다.

황금돼지가 가져다줄 복과 행운이 특정 집단과 세력 상위계층만의 행복이 아닌 평범한 보통 시민과 국민 전체가 누릴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모두가 황금돼지띠 해인 2019년을 어느 때보다 희망찬 해로서 첫해를 마중하기 위해 명산 명지를 찾아 나선 새해 해맞이 국민들의 소구 소망 대부분이 가족의 건강과 사업안정 직장안정 장사 잘되게 해 달라, 돈 좀 잘 벌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었다고 한다.

장사 잘되게 해 달라는 그 소원 발원 속에는 기업을 하는 사업가의 가족 그리고 식당 등 중소 상인들의 가족이 있을 것이고 직장안정을 소망한 다수는 다양한 직종에 근무 중인 불안한 직업군이 아닌가 싶다.

이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 자녀의 진학과 취업 결혼을 간절하게 빌고 빌었다는 해맞이객들도 다수였으며, 한 해의 시작 새해 새로운 좋은 기운을 받아 이 어려움을 이겨 보자는 간절함에 힘들게 해맞이를 왔다는 국민들도 많았다는 어느 종편방송의 보도도 있었다.

또한 이 어려움을 극복 하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황금돼지해의 첫날 어둠을 뚫고 빌딩 사이로 앞산 사이로 솟아오르는 아름답고 영롱한 태양에게 가슴 터지는 심정으로 두 손 모아 돈 좀 잘 벌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을 영세 상인들도 많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산과 바다 명지를 찾아온 국민들이 두 손 모아 빌고 빈 소망들의 기운을 기회로 삼아 지방 자치단체마다 자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 가능하고 실용성 있는 대책들을 세워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

필자가 수십 번도 더 강조해 왔던 것이 미국과 일본 중국은 국가가 나서서 자기 나라 기업 생산품을 이용하라고 강요하다시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 나라 대통령 수상 주석들은 수시로 국가 경제를 살리고 튼튼하게 하는 원동력은 지방 정부부터 자기 지역 기업육성과 지역생산품을 이용하는 것이라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독려하고 있다.

또 이들 정상들은 지방 정부에 대해서도 지역 기업 활성화 대책, 지역 일자리 안정 대책, 지역 생산품 활용 대책, 지방 세수 확충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이처럼 주변 국가들은 약 20년 전부터 이러한 정책들을 펴 온 덕택에 지금처럼 세계적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경기가 대호황이고 일본은 한발 더 나아가 2019년 올해 외국인 60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하기까지 했다.

중국은 조선 경기부터 첨단 사업까지 전 분야에서 세계를 놀라게 할 정도로 수출과 내수경기까지 열렬 성장하고 있다.

이들 이웃 나라들이 20년 전부터 이 같이 자국 기업보호와 생산제품 육성 지역경제 부흥을 외쳐 온 덕분에 전 세계가 경기불황의 늪에 빠져 허덕이는 것과는 반대로 호항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들 나라들이 이처럼 20여 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펴오는 동안 대한민국의 지방 정부들은 반대로 지역기업 육성 외면, 지역 업체 이용 외면, 지역생산품 이용 외면, 지역 건설장비 의무이용 외면, 지역 인력 의무고용 외면, 소상공인 안정지원 외면, 지방세수 역외유출 차단 외면 등에 앞장서 왔다.

김해시만 하더라도 볼펜 등 사무용품 하나부터 인쇄물 광고물 소모품 시설 기자재 조경수 스포츠 시설물 도시디자인 시설물 김해시 홍보시설 통신시설 도로안전망시설 공연 기획 연출 각종 행사 시설 신호등 시설 전기 소방 소규모 건설까지 입찰이라는 명분 아래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타 지역 업체들에 개방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크고 작은 건설 현장의 중장비와 인력까지 모두 다 외지업체 외지사람들이 독점하고 있다.

모두가 시급하지만 우선 제조업 보호와 지원 정책, 건설 현장 환경부터 김해지역 업체 참여 김해 생산제품 사용, 김해 인력 채용이 필요하며 최소한의 김해시 발주 입찰시스템도 지역 기업과 업체 지역시민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와 같이 절대다수 김해시 주최 주관 행사와 발주 사업들이 김해 기업, 김해 업체, 김해 시민이 아닌 타 지역으로 빠져나간다면 김해시의 경기 회복은 용원할 것이고 시민 행복은 그 만큼 줄어들고 멀어져만 갈 것이다.

지금처럼 역외로 유출되고 있는 수백억 원대의 지방 세수를 김해시 세수로 돌리면 김해시는 그만큼 부강해지고 지방 경기는 되살아 날 것이다.

김해시와 김해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하고 있는 현재까지의 불합리한 위탁 발주 용역 입찰 시스템에 대해 김해시 김해시의회 김해세무서 김해상공회의소가 중심이 되어 분야별 전문인들이 참여한 특별 기구를 발족하여 행복 김해를 위한 대대적이고도 전면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

김해시가 추진해 온 김해 쌀 사랑 운동과 지원정책이 김해 농민과 급식시설 생산기업 지역 경기부흥에 기여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듯이 이 시스템을 전 분야에 접목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대한민국 14번째 대도시 시민들이 김해시와 김해시의회에 거는 기대도 큰 만큼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황금돼지 한 마리씩 모든 사업체와 가정마다 몰아다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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