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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금지 중앙 분리대 안전바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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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금지 중앙 분리대 안전바 `엉망`
  • 민원현장 취재팀
  • 승인 2018.08.21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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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천고개 사거리↔대우유토피아 아파트 간 도로

300m 구간 각양각색 5종류 도로 휀스 파손되어 흉물거리 `둔갑`
시민들 "천차만별 도로 중앙 안전시설 도시미관 크게 해치고 있다"

시민들의 무단 횡단 예방으로 생명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설치해 놓은 도로 중앙분리대 안전바(도로 휀스)가 심하게 파손되어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민원을 제기한 시민들은 "약 300m도 안되는 이 도로 중앙에 설치된 5종류의 안전시설이 각양 각색으로 저것이 더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곳은 차량과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저처럼 벽면에 김수로왕의 가락국 탄생 설화를 표현해 놓은 명물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도로 중앙은 엉망진창 흉물 거리가 되어 있다"며 도로관리를 하는 김해시를 질타하기도 했다.

이곳은 약 300m 거리에 차선 규제 블록형 하이큐 설치를 시작으로 우레탄 탄력봉 안전봉, 우레탄 재질 3단 펜스, 철재 휀스, 가드레일형 컬러 분리대까지 중앙분리대 휀스 전시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문제는 이미 설치되어 있는 기존의 철제 분리대를 제외하고는 매년 교체 설치하고 있는 모든 분리대가 반복적으로 파손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최근에 설치한 우레탄 재질 3단 펜스는 중간중간 시설물이 떨어져 나가 설치목적을 상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 미관도 크게 해치고 있으며, 떨어져 나간 시설 부속물들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짧은 구간에 이처럼 종류별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것이 아니라, 도로의 여건을 고려하여 가장 안전하고 실용성이 있는 시설물을 검수하여 설치를 해야 하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이곳의 중앙 분리대는 허접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운전자들의 지적이다.

특히 가락국 수로왕의 탄생설화 타일 벽면이 화려하게 조성되어 있는 거리 바로 앞 전체 구간에 중앙분리대가 엉망이 되어 있어 안전도 문제지만 주변 환경과 미관에도 좋지 않다.

김해시는 하루속히 망가지고 훼손된 일부 구간 전체를 철거하고 문제 구간 외 전 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동질의 중앙 분리대를 설치하여 미관과 안전에 기여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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