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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현장 보도 후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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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현장 보도 후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 민원현장 취재팀
  • 승인 2018.07.10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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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주촌~진례~국도 교차로 사고다발 지역 방호벽 철거
방호벽 철거 전 매일 접촉사고, 철거 후 단 한 것도 없어

본지는 20017년 12월 5일자 `사고 예방 방호벽 되레 사고 유발`이란 제하의 민원현장 보도를 통해 김해시 진례~주촌 국도 확장 공사 장유 부곡 진입 교차로의 사고 다발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 보도가 나간 후 경남도와 국토관리청은 최근 문제가 된 방호벽을 모두 철거했다.

방호벽이 철거되자 이곳을 오가는 운전자들의 시야가 훤하게 넓어지면서 좌우회전 차량의 진행 방향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보도본문> 상습정체 구간으로 10여 년간 미루어 오던 김해 진례~주촌 간 국도확장 공사를 하면서 일부 구간에 잘못 설치된 방호벽 때문에 접촉사고가 빈발하자 장유 지역 주민들이 방호벽 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경남도에 따르며 김해시 진례면 산본리와 주촌면 내삼리를 잇는 길이 4.8㎞의 지방도 1042호선이 왕복 4차로로 확장 포장돼 전 구간 완전히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 도로 주변은 4차로로 확장하기 전 크고 작은 산업단지가 밀집해 출ㆍ퇴근 차량 등으로 하루 교통량이 약 3만여 대에 달할 정도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져 민원이 폭주하기도 했다.

이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개통함으로써 장유 주촌 진례 지역을 오가는 주민과 산업단지 근무자들의 교통 체증 해소와 함께 산업단지 내 공장들의 물류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경남도는 밝혔다.

경남도와 국토관리청은 진례에서 주촌으로 오가는 중간 지점인 장유 부곡동 50번지(성일 타이어 전문점 앞) 장유 나들목 교차로 공사를 하면서 기존의 장유 방향 진ㆍ출입 도로를 폐쇄하고 약 50m 아래에 교차로를 신설했다.

이 교차로는 장유에서 진례 주촌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과 진례 주촌에서 장유로 진입하는 차량 등 하루 수천 대의 차량이 오가고 있는 중요 길목이 되고 있다.

문제는 도로공사를 하면서 기존의 장유 진ㆍ출입도로를 폐쇄하는 과정에서 운전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구도로와 기존 시설 도로 사이 경계 지점인 가변차선을 따라 약 3미터 높이의 방호벽이 길이 약 60m에 길게 세워졌다.

이 방호벽이 세워지면서 진례 방향에서 장유로 진입하는 차량이 우측으로 급회전을 하는 구간에서 장유에서 나오는 차량을 볼 수 없고 장유에서 진례와 주촌으로 진입하는 차량들도 진례에서 들어오는 차량을 볼 수가 없다.

이 같은 방호벽 시설과 잘못된 급커브길 때문에 진례에서 장유로 들어오는 차량과 장유에서 나오는 차량 그리고 구 길에서 진입하는 차량들의 접촉사고가 빈발하고 대형 인명사고까지 우려되는 마의 위험구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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