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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가야시대 논경작지 발견 학계의 비상한 관심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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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가야시대 논경작지 발견 학계의 비상한 관심 속에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8.05.14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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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가야시대 논경작지 발견 학계의 비상한 관심 속에

해상포구와 함께 복원된 가야시대 계단 논 경작지 사라져

김해시 대성동에서 가야시대 논경작지 발견돼 학계 비상한 관심

김해시는 지난해 가야사2단계 조성사업 부지에서 문화재 발굴 조사 중 청동기시대 무덤과 구(溝), 주혈, 가야시대 논 경작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가야시대 논 경작층은 그 동안 김해에서 조사·발굴됐던 무덤과 취락유적에 비해 조사된 적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고했다.

발굴조사 팀은 기존 발굴조사에서 한 번도 발견된 적 없어 역사적 의미가 커며 가야 인들의 식량생산지에 대한 존재근거자료가 확보 됐다고 밝혔다.

또 대성동 고분군 등을 조성한 집단의 식량 생산지에 대한 존재근거자료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금관가야권 내의 무덤과 취락 공간 및 생산 공간을 구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매우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 졌다.

이로서 김해 가야인들의 식량생산 지역에 대한 논란이 일단락 될 전망이다.

시는 가야시대 논 경작층에 대한 자연과학분석(식물규소체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논 경작지에 대한 검증과 금관가야의 농경사(農耕史)를 규명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학계는 현재 김해평야 일대가 가야시대에는 바다였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가야인들의 식량생산 지역이 어디였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었으나, 이번 발굴로 어느 정도 실마리를 찾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처럼 지난해 발굴된 가야시대 농경지 외 그동안 발굴과 조사를 근거로 김해시는 2005년부터 현 봉황동 유적지일원에 가야시대 농경지인 계단 논을 복원하여 벼 심기와 벼 배기 체험 등 관광 상품으로 가야역사문화와 김해를 알리는 데 일조를 했으며 특이 아이들에게 농경문화를 학습시키는데 좋은 교육적 현장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역사적인 중요한 가야시대 논 경작지가 복원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 지고 있던 2016년 9월경부터 해반천 물을 퍼 올리던 발전기가 멈추고 갑자기 계단식 논이 다 파 해쳐 지면서 계단 논 자체가 사라졌다.

그리고 해반 천 물을 퍼 올리지 않자 가야의 항구인 포구 가야의 배가 떠 있던 인공 못에 물이마르면서 포구도 항구도 폐허가 되어 도심공원 유적지의 흉물이 되어있다.

동시에 기마무사상도 가야토기인물상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왜 무엇 때문에 무었을 하 기위해 정부는 가야사복원을 외치고 있는데 유독 김해시가 앞장서서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걷고 싶은 아름다운 길인 가야의 거리 봉황동 유적문화를 흔적도 없이 들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을까? 이해가 가지 않는 다는 것이 김해관내 초 중학교와 유치부 학부모, 담임 선생님들의 주장이다.

왜 무엇 때문에 그동안 약 100여 억 원의 시민혈세와 국민 혈세를 퍼 부은 것으로 알려 지고 있는 이러한 소중한 역사 유물이자 시민들의 자산들이 사라지고 있는지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받아 취재를 해보았다.

취재 결과 사라진 가야시대농경지인 계단식 자리에 특정인들이 추진하는 치즈생산 공장과 체험 장을 비롯한 찻집이 들어선다고 한다.

지난해 이미 김해시로부터 건축허가가 났으며 지금은 매장문화재 발굴에 필요한 용역중이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자세한 허가사항과 추진 사항은 김해시의 해당 담당자가 “아직까지 경정된 것이 없다” 는 말로 취재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어 보완 취재 후 다음호에 상세 내용을 보도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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