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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의 고장 김해시, 도자기 명장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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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의 고장 김해시, 도자기 명장 선정한다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04.14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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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김해시는 관내의 도예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김해시 도자기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김해는 도자기 산업이 번성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그 동안 도자기 산업에 오랫동안 종사한 장인을 우대하는 ‘명장’이라는 타이틀이 없었다.

지난 10일 도자기명장 지원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도자기 분야에 장기간 종사한 장인을 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김해는 예로부터 도자기가 발달한 지역으로 특히 금관가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기마인물형 뿔잔은 가야문화의 역동성과 예술성, 뛰어난 미적감각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또한 김해에서는 최근 상동 분청사기 가마터가 발굴되어 김해 상동지역이 조선시대 공납용 분청사기 생산지였음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경상남도 문화재 기념물(288호)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김해는 명실상부 도자기의 고장이라 할 수 있으며, 현재 김해 진례 지역을 중심으로 130여 명의 도예인들이 창작활동에 매진하며 도자문화 계승을 위해 힘쓰고 있다.

명장이 되려는 사람은 도예산업에 30년 이상 종사하고 김해시에 10년 이상 거주하여야 한다. 그리고 명장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명장증서와 연구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광과장(조강숙)은 “우리시는 다른 도자기 산업이 발달한 시·군에 비해 도자분야 무형문화재와 대한민국 명장이 없으며, 경남도 장인도 부족하다”며 “도자기명장 지원을 통한 인적자원 육성으로 우리시 도예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도자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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