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골딩ㅡ ㅡ동서대로ㅡ ㅡ 한계극복ㅡ
2007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가 9일(금)에 제9경주 (외산마1군 3세이상, 2천m, 핸디캡)로 열린다.
지난 2005년 개장 첫 해에 우승을 차지한 '남도최강'을 비롯해 지난해 연도대표 경주마로 등극한 '동서대로'를 배출한 바 있는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는 올해도 우승마에게 '최강자'라는 타이틀이 주어질 전망이다.
KRA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펼쳐지는 대상경주는 총 3개(KRA CUP MILE, 경상남도지사배, 부산광역시장배)이며 부산광역시장배 경주는 마지막 대상경주로써 총상금 2억 원으로 일반 경주와 비교해 경주마의 경주능력과 상금규모에서 남다르다.
이번 대상경주는 올해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는 13두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져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거머쥘 수 있는 남도벌 최고 권위의 경주이며 출전마들 모두 우승후보로 전혀 손색이 없는 능력을 보유한데다가 대상경주 중 유일하게 2천m로 펼쳐지는 까닭에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해 부산광역시장배 우승 마필이자 9월에 개최된 제3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를 제패한 '동서대로'를 필두로 이름만큼이나 뛰어난 경기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골딩(Goldding)', 최고의 추입력을 자랑하는 '한계극복', 3세마 가운데 강력한 우승예상마로 떠오른 신예 '미스터피겨맨'이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BIG 4로 지목되고 있다.
▲ 미스터피겨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