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비즈니스 교류 허브 역할 확실히 다지겠다"
상태바
"비즈니스 교류 허브 역할 확실히 다지겠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03.27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명진 김해상의 제12대 회장… `상의 역할 충실히 실천ㆍ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제12대 회장이 27일 김해상의 집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를 위해 '상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시대정신에 맞는 경영철학으로 김해상의의 중간 연배로 선배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경륜과 경험을 잘 배우고 후배님들은 잘 다독여서 더욱더 화합하고 단합하도록 노력하여 미래를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역대 회장께서 이뤄놓은 전통을 잘 계승하고 발전하여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맡겨 주신 뜻에 어긋나지 않게 지역경제와 기업성장을 위해 헌신한다는 자세로 제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해상의는 앞으로 현장중심으로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규제개선 건의 등 경영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기업 경쟁력 확보로 실질적 종합경제단체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을 통하여 상공회의소가 기업체협의회와 기업간 경제네트워크를 만들어 긴밀한 소통과 비즈니스 교류의 허브 역할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며 "김해지역의 모든 상공인들이 혜택을 받고 4차 산업혁명 대비 수출지원서비스 활성화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지역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현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증진을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하면서 "지역사랑을 실천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해지역 기업 스스로가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한 셈이다.

박 회장은 "김해상의는 회원기업을 비롯하여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꼭 필요한 정보를 생성하고 공유하는 소통기능을 강화하겠다"면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김해시나 유관기관 등에 확실히 전달하겠다"고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는 박 회장은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김해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등 주요기관과 공동 협력하여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으로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그는 "청년의 자산형성뿐 아니라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지원금 대폭 상향조정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리지역 청년 일자리창출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직개편도 시사한 박 회장은 "통상사업부를 신설하여 먼저 2명의 통상관련 인턴직원을 충원했다"고 말하면서 "부국장 제도를 폐지하고 부서별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즉 사무국이 상공회의소 운영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어 회원기업이면 누구든 찾아오도록 한다는 것이다.

김해시와 공동 협력해야 할 사업에 박 회장은 "지역현안인 2023년 전국체전 김해유치활동, 노동관계 정부기관 김해지역 신설건의, 대학병원급 유치 등에도 김해시와 힘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고 천명했다.

또한 그는 "김해시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 특화산업, 방산ㆍ보안기업 육성, 의료생명 특화산업단지 조성, 전기차 첨단센서 등 스마트부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드론산업, 에어로폴리스 조성 등 미래성장동력 사업에도 적극 협력을 통해 정책공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지역기업 모두가 김해상공회의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토론이 계속 이어지는 비즈니스 교류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힘을 더했다.   

박명진 회장은 1961년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ㆍ연세대ㆍ부산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부산대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박 회장은 1991년 고려개발(주)를 설립하고 특1급 아이스퀘어호텔 등의 7개 계열사를 경영하면서 창원고등법원 조정위원회 회장, 부산대 법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8년 4월에는 부울경 국제아카데미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 제12대 집행부 임원과 류진수 명예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