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지방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6·13지방선거 마라톤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은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치고 우승을 향해 출발했다.
그런가 하면 아직 결정을 못한 후보들은 언제쯤 출전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는 예비주자들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월 15일 아침 7시 봄비가 내리는 활천고개 삼거리 도로변에서 김해시장에 출마한 정장수 예비후보(한국당)가 비닐 우의를 입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머리 숙여 인사했다.
정장수 후보는 "오늘도 행복하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오가는 시민들께 행복을 전하고 있다.
정장수 예비 후보를 알아본 시민들은 자동차 경종을 울리기도 하고 창문을 열고 손은 흔들며 응원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지난 2일 김해시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부터 나 홀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평소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에 맞추어 창원터널 입구와 고속도로 입구 등을 찾아 나홀로 인사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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