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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공회의소(회장 류진수)는 지난 27일 제19회 김해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훈장상에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이 수상했다.
대상은 태광실업 김재민 사장이 받았다.
김해상공대상은 김해지역 경제와 상의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에게 매년 12월 시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김해상공대상 최고의 대훈장상을 신설했다.
대훈장상은 최저 20년이상 공과기간에 아주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수상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제한했고 앞으로도 대훈장상은 최고의 상공대상 품격을 지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해상공대상 대훈장을 수상하는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은 넥센그룹 등 재임하면서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해 왔다.
또 김해지역 8000여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게 이바지 했다.
대상을 수상한 태광실업(주) 김재민 사장은 2013년 김해지역 대표중견기업으로 혁신적인 경영성과를 거두었으며 2014년 고용노동부의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되기도 했다.
또한 그동안 지역대학 발전과 인재육성, 문화예술체육진흥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다.
우수상 경영부문을 수상하는 대경기업㈜ 조영호 대표이사는 혁신적 경영기법을 도입하여 조직의 활력ㆍ내실화로 연매출 22%이상 증대시킨 장본인이다.
게다가 진례기업체협의회 회장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많다.
우수상 기술부문을 수상하는 한일건설(주) 송진홍 대표이사는 건축 단열재용 인서트 발명 특허와 '충효예 실천본부' 김해지회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우수상 수출부문을 수상하는 동진정공(주) 이호길 대표이사는 2011년 무역의 날 천만달러 수출탑 수상 등으로 김해기업의 위상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했다.
우수상 문화부문을 수상하는 가야개발(주) 김영섭 대표이사는 김해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주관으로 시민화합과 불우이웃 돕기와 장애인 단체 돕기에 앞장서 왔다.
이와 더불어 기업의 생산성향상과 기술개발로 원가절감하는 등 회사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한 근로자 8명에게도 장인상을 시상했다.
기술부문에는 ㈜대흥알앤티 김래철 직장, ㈜파워텍코리아 여태환 차장, ㈜금호정공 남형오 부장, 대한산업㈜ 강정우 반장, 이래시에스㈜ 안규열 직장 등 5명이 수상했다.
수출부문에는 ㈜빙그레 김해공장 진창훈 반장, 고모텍(주) 정문호 대리, 경원특장㈜ 강호중 팀장등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