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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간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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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태 신임회장. |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면서 회원 상호간 협력하면서 칭찬 하기로 합시다."
재김해호남향우회 '2017 정기총회 및 제28대, 제29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성대하게 치렀다.
이날 29대 김준태 새 회장이 취임하고 김옥기 회장이 이임했다. 김준태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 회장은 임기 동안 3가지 목표를 가지고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3가지 목표는 ▲사회 봉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영호남 한마음 협력 등이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정기총회 경과보고 이어 공로패, 봉사패, 감사패, 공로패 증정식도 함께 가졌다.
전임 김옥기 회장이 신임 김준태 회장에게게 회기 인수인계를 하며 많은 귀빈들의 축사와 격려를 받았다.
김옥기 전임 회장에게는 '28대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본 회의 발전에 세운 공로가 지대하다'고 전 회원의 이름으로 공로패가 전달됐다.
최병남ㆍ방귀철ㆍ김홍배ㆍ장명수ㆍ김영석ㆍ배수철 씨 등 6명에게 공로패와 서성곤ㆍ김원기ㆍ정다윤ㆍ류용주ㆍ진송속ㆍ박태만 씨 등 6명에게는 봉사패가 수여됐다.
이 행사에서 강대식 사무국장과 오윤태 사무차장, 최상미 여성부장, 한안자 총무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이날 300여 명이 참석해 색소폰 공연 등 여흥과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를 즐기기도 했다.
축사에 나선 민홍철 국회의원은 "선대 회장들의 눈부신 업적을 이어받아 범사(凡事)에 솔선수범하는 마음가짐으로 향우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김해를 고향 못지않은 관심과 애정으로 김해발전에 상당 부분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김준태 신임회장의 취임사에서 "호남향우회 역사도 어언 40여년이 되어 간다"며 "우리는 이곳 김해지역에서 정착하여 희노애락(喜怒哀樂)을 격으면서 지역의 발전과 번창하는데 기여해 왔다는 자부심을 가진다. 그래서 앞으로 계속 이웃과 지역사회에 봉사하여 호남인의 긍지을 이곳에 심어 향우인의 지위를 향상시키고자 항상 노력하자"고 말했다.
격려사를 한 김순중 재김해호남향우연합회 회장은 "오늘 취임하신 김준태 회장님은 일찌기 준비된 회장으로써 회원간 신뢰가 두터워 한마음으로 이끌어 나감에 손색이 없는 분이다"면서 "여기 계신 고문님을 비롯한 김해연합회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