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어방초등학교(교장 이경희)는 지난 3일 제2회 내 고장 김해 가야 역사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김해청년회의소(회장 김민관)에서 주최하였고 어방초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희망하는 아동 102명 참가했다.
김해시 전반에 걸친 내용을 시작으로 김해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는 가야의 문화 유적지와 유물에 관한 문제를 중심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 학생들은 찬란한 철의 문화를 꽃피운 가야의 후손으로서 자긍심을 마음껏 발휘하였고 친구들을 응원하는 학생들의 열기는 한 여름의 태양만큼이나 뜨거웠다.
이번 대회에서 골든벨을 울린 조혜인(5학년) 학생은 "평소 한국사 책을 많이 읽고 한국사 방과 후 활동을 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 골든벨을 울리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내 고장 김해를 더 자랑스럽게 여기고 우리의 문화 역사에 관심을 갖고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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