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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서부동 해원농원 김학찬 대표 신선가지 15박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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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서부동 해원농원 김학찬 대표 신선가지 15박스 기부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7.02.09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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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서부동에서 미나리와 가지재배 농사를 짓는 해원농원 김학찬 대표는 지난해 연말 직접 수확한 청정미나리 50단을 행복충전소 천원의 행복밥집에 기부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수확한 싱싱가지 15박스를 기부하여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하여 칭송을 받고 있다.

김학찬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 대표가 재배한 미나리와 가지 등은 품질이 우수해 전량 대구와 서울 등지로 납품되고 있다고 한다.

조유식 이사장은 "미나리와 가지 등은 너무 비싸 밥상에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처럼 고품질의 비싼 미나리와 가지 등을 수시로 기부해 주어 양질의 반찬을 조리하여 힘든 시민들에게 대접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 어르신들이 밥보다는 미나리나물과 가지나물을 더 많이 담아가 드시는 바람에 배식 중간에 나물이 동나 다시 조리를 해야 하는 해프닝도 벌어지고 있다."며 김학찬 사장님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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