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2017년 한울타리가족봉사단 정기총회'를 가졌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 1~5기 단원 300여 명이 참석한 총회는 시장 표창 및 자원봉사센터소장상 시상, 2016년 활동평가, 임원진 소개,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 기본교육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은 2004년 김해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창단하여 13년 째 운영하고 있는 전문 봉사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가족유대를 강화하고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봉사단은 현재 총 1~5기 101가족, 37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 기수별로 ▲노인시설 환경정비 및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시설 산책동행 및 환경미화 ▲해반천·화포천 환경정화활동 등 공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명희 시민복지국장은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