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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유통기업 상생발전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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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유통기업 상생발전계획 마련
  • 이원복 전문기자
  • 승인 2016.07.31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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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소통협의회, 창원경실련 제안사항 적극 수용

28일‘상생협력 가이드라인’ 이행 실천를 위한 상생협약식 개최

창원시는 시정혁신 민관소통협의회와 창원경실련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여 ‘창원시 유통기업 상생발전계획’ 안을 마련하고 유통기업 지역공헌 확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관내 대형유통업체 전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 28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상생협약은 안상수 창원시장과 관내백화점 대형마트 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는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시책을 개발하고 대형 유통업체의 상생협약 실천 및 지역공헌사업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며 △대형유통업체는 인력채용시 지역주민 우선 채용, 다양한 공익사업 적극 참여, 지역용역업체 이용 및 지역상품 판매 노력,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 체결로 경쟁력 강화 지원 등 ‘상생협력 가이드라인’을 창원시와 협의하여 적극 실천한다는 내용으로 체결하였으며 관내 소재한 백화점 및 대형마트 16개 점포 전체가 참여하여 지역공헌의 실천의지를 다졌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창원시는 올초, 대형유통업체의 지역기여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유통업 상생발전 방안에 대하여 시정연구원 연구, 민관소통협의회 및 창원경실련 정책제안, 간부공무원 정책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여 ‘창원시 유통기업 상생발전계획’ 안을 수립했다.

특히 민관소통협의회에서 제시한 창원경실련의 정책제안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이는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려는 안상수 창원시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이다.

‘창원시 유통기업 상생발전계획’은 상생협력 이행관리 제도적 기반조성,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대형유통업체 사회공헌 확대 유도 등 3개분야 11개 시책으로 마련되었으며 주요내용은 먼저 상생협력 이행관리 제도적 기반조성을 위하여 지역사회 기여활동 조사를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며 ‘상생협력 가이드라인’ 마련하여 이행실천을 위한 협약을 대형유통업체 대표와 지난 28일 체결한 바 있다.

창원시가 마련한 ‘상생협력 가이드라인’안은 96% 이상 지역민 채용, 매출액의 0.2% 이상 공익사업 참여, 50%이상 지역용역업체 활용, 지역상품 상설매장 운영 등 6개 항목을 제시하여 권고할 예정으로 매년 이를 조사하여 공개할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 추진 중이다.

또, 일부지역 전통시장활성화사업만 수행하던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의 기능을 확대하여 지역상권 통계 조사분석, 상담 및 지역공헌 활성화사업을 수행토록 재편할 예정이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활성화하여 상생발전의 실질적인 관리감독 협의체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기존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지원의 홍보를 강화하고 창원형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대규모점포 개설등록시 제출서류를 유통업상생협의회 의견을 청취하는 등 검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형유통업체 사회공헌 확대를 유도를 위하여 국내외의 상생협력 우수사례 전파, 업체 실정에 맞는 구체적 상생사업을 발굴·제안하고 대형유통업체 현지법인화를 지속적으로 공론화 할 예정이다.

‘창원시 유통기업 상생발전계획’은 20일간의 시민공고를 거쳐 8월 중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의결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초 지역기여도 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공개하는 등 대형유통업체의 지역공헌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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