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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었다고 무시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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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었다고 무시하지마라
  • 조유식취재본부장
  • 승인 2007.11.01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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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천제일노인대학 제8회 가을 운동회 개최

 김해 실내체육관에서 김해노인대학(학장 이세중목사)이 주관하고 활천제일 노인대학에서 주최하는 제8회 가을 대운동회가 5,300여명 노인분들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치뤄졌다.

 이 목사는 "우리 어르신들의 남은 생애를 걱정,근신 없이 여생을 편안하고 기쁘게 도한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 타운 을 건립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노인 복지 정책도 정부적인 차원에서 범국민적으로 시행해야 할 때가 되었으니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홍보 바란다"고 밝혔다.
 

   
 
  ▲ 3부 공연 및 노래자랑에서 참가자들이 나와 춤을 추고 있다.  
 

 이상원 교무처장 부인은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기쁘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며 활기찬 삶을 영위하길 바라며 이 행사를 한다"고 말했다

 가을 운동회는 1부 경건회, 2부 훌라후드등 운동, 3부 공연 및 노래와 춤등 장기자랑으로 진행됐다.

 활천제일노인대학(학장 이세중목사)은 김해시 삼방동에 소재하며 설립 동기는 국민 소득 및 생활수주의 향상이 의료 기술의 발달과 보건 위생의 개선 등으로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고령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사회에서 노인들이 소외 당하고 있음을 보고 만들게 되었다.

 입학은 김해 지역 60세 이상 남녀 노인들로 누구나 가능하며 1년내내 수시입학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학제는 3년 과정으로 졸업식때 석사모와 석사 가운을 입고 졸업하며 졸업이후에는 평생 수강권을 드려 만학의 기쁨을 드리고 있다.

 노인대학 모임은 매주 목,일요일 주2회이며 매 모임시 편안한 통학을 위해 노인정에 차량 운행을 하고 있다.

 노인대학 관계자는 "노인들의 소외감과 무료감을 해소시키며 급식,진료,이.미용,목욕을 무료로 시행해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향상시키는 것이 운영방침이다"고 전했다.

 활천제일 노인대학은 지난 2000년 10월 100여명의 호스피스 봉사자 양육하는 재가 호스피스 사역을 시작해 2002년 1학기부터 노인정 방문을 통한 무료 건강체크 및 상담을 하는등 36개 노인전 317명에게 건강관리 수첩을 드렸다.

 지난 2002년 특별 행사로 신어산 청소 실시이후 금년 1학기에는 매주 1회,2학기에는 격주 1회씩 목요일모임후 계속해서 청소 참여를 하고 있다.

 현재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별 부장을 두어 602명의 학생들의 참가로 순수한 자발적 봉사운동으로 행해지며 김해시내 8개 지역을 청소지역으로 삼고 있다.(삼방공원, 비락우유 옆,자성병원 앞 녹지대, 활천동 사무소 주변, 김해 시청 주변, 연지 공원,거북 공원,일동 한신 아파트주변)

 김해시는 사용되는 쓰레기 봉투 전량 지원하며 노인대학은 조끼와 청소도구를 지원한다.

 활천제일 노인대학 관계자는 "배우고 익힌 것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이 운동의 의의가 크며 노인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노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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