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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를 청춘으로 만들고 있는 '김해청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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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를 청춘으로 만들고 있는 '김해청춘연합'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6.03.22 0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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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지원ㆍ헌옷나눔ㆍ재능과 물품기부 `척척`

천원의 행복밥집, 백미 50kgㆍ햇감자 180kg
아름다운 가게, 회원들 장롱 속 헌옷 60벌
동부노인복지관, 어르신 급식지원 봉사활동

김해 관내 약 2000여개의 단체와 모임이 있지만 지역사회의 아픔을 걱정하고 힘든 시민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과 활동에는 너무 소극적인 모임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기성세대들의 모임일수록 자신들을 위한 먹고 마시고 즐기는데 회비와 예산 대부분을 사용하면서 몸도 마음도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사용할 뿐이다.

이에 반해 여유롭지 못한 보통사람 10여명이 모임을 만들어 매월 회비를 각출 연간 수백만원씩 16년 동안 묵묵히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업과 생활에 희망과 용기를 복돋워 주고 있는 `나눔회`라는 모임도 있지만 자신들을 들어 내 놓지 않고 있어 우리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 기성세대들의 모임이아니라 팔팔한 청춘들이 모임을 결성 `주기적인 재능기부 활동, 김해정화봉사 활동, 교통질서와 사회질서 봉사 활동, 불우한 이웃돕기사업 활동, 급식지원 활동, 안 쓰는 물건 나누어 주기 운동`을 목적으로 창립하여 그 목적 사업 실천운동을 하며 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는 청춘 단체가 있다.

각박한 우리 사회를 싱싱하고 훈훈하며 팔팔하게 만들어 `언제나 즐거운 청춘 김해`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단체가 바로 `김해청춘연합`이다. 이 단체는 10대 후반과 20~30대 청춘 100여명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으로 초대 회장은 방상진 청춘이다.

김해청춘연합은 출범 2개월 여 동안 목적사업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회원들과 주변에서부터 잔잔한 감동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해청춘연합은 출범식 때 들어온 축하화환 쌀 50kg을 사단법인 행복1%나눔대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에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춘 회원들이 내놓은 헌옷 60벌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들은 또 이달 초 재능기부활동으로 청춘 10여명이 김해노인복지관을 찾아 조리보조, 청소 배식보조, 설거지 등 급식 지원봉사 활동을 하여 어르신들로 하여금 칭송을 받기도 했다. 3월 19일 저녁 김해청춘연합 방상진 회장과 임원들이 천원의 행복밥집에 감자 180kg(20kg 9박스)를 들고 찾아와 전달했다.

조유식 이사장은 "초봄을 맞으면서 행복밥집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김해청춘연합에서 이처럼 귀하고 값진 토종 감자를 9박스나 기증해 주어 고맙고 감사하다. 잘 조리해서 시민들에게 대접하겠다."고 했다.

이처럼 김해청춘들의 아름다운 동행이 김해전역에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사회운동으로 확산되어 청춘연합 활동이 필요 없는 아름답고 행복한 모두가 즐거운 김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해 본다.

김해 청춘연합 회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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