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인문학 첫걸음. 인형극으로 만나는 가야사
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은 유아의 인문학 첫걸음을 위해 가야설화 인형극 '알에서 태어난 수로왕'을 운영한다.
'알에서 태어난 수로왕'은 '삼국유사'에 기록된 수로왕의 탄생, 아유타국 허황옥과의 결혼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제작한 활동으로 인형극 관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야역사와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형극은 국립김해박물관 문화자원봉사자가 직접 기획ㆍ공연하는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역사를 매개로 재능나눔이 실천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형극은 8월 14일~11월 27일 매주 금요일 일일2회(10시/11시)에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5~7세 유아단체이다. 체험시간은 1시간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올 하반기(8월~11월) 참가신청은 7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단체 인솔자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단체 발표는 7월 29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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