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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소리- ‘김해상징거리’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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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소리- ‘김해상징거리’ 만들자.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08.08.10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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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시, 문화.교육도시, 글로벌 시대의 관광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해. 얼마 후면 경남 제1의 도시가 될 김해다. 국제공항과 해양도시를 끼고 있고 부산 경남의 교통 요충 지역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김해를 지나가거나 몰려 올 수밖에 없다.

인구 50만 대도시 김해로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인정되고 있는 만큼 우리 후손들이 이 같은 역사를 배우고 가락국의 수도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현대와 역사가 어우러진 김해의 상징거리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김해를 다녀가고 있지만 김해를 확실히 각인시켜 줄 만한 꺼리가 없다. 세계관광도시에는 반드시 그 도시만의 상징 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은 그 거리에서 먹고, 마시며, 즐기고, 체험하고 공연도 보면서 그 도시의 역사와 풍속을 담아가지만 김해는 아직 그럴 여건이 되지 못한다.

서울의 인사동 거리와 같이 역사적 미풍과 아름다움, 지식, 정보교류,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김해만의 독특한 상징 거리를 만들어 보자. 민속 전통거리, 공연거리, 역사물 전시거리, 가야유물 관광기념품 거리, 김해대표 먹거리 골목, 역사체험거리, 수로왕릉 돌담길 등 김해의 상징거리로 만들어야 한다.
(예시/ 1코스 = 동상전통시장↔동신약국↔수로왕릉↔한옥체험관↔도서관↔경전철 왕릉역↔김해여객터미널)

우리 김해시는 문화 관광도시로서 각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봉황동유적지-봉황대-도서관-수릉원-한옥체험관-가락국 왕궁터-수로왕릉-대성동 고분박물관 등 이 일대를 김해를 알리는 대표적 상징거리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제4의 제국 가야는 유물과 사료들에 의해 서서히 그 역사적인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 세계 역사학자들에 의해 인상적이고 독특한 문화를 가진 도시로서 일본의 역사가 김해에서 시작되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위대한 가야의 옛 수도, 김해이다.

엄청난 문화유산과 유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작 시민들은 역사의식이 부족하다. 물론 현재 김해에 거주하는 시민 절대다수는 외지에서 유입된 사람들이다 보니 김해의 역사, 김해의 자랑, 김해인으로서의 긍지를 잘 모르고 느끼지 못하는 부분도 다소 있다고 본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도시건설도 꼭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김해에 살고 있는 김해 시민으로서 자긍심과 뿌듯함으로 자랑스러움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계속해서 김해로 몰려드는 새로운 시민들에게 자랑스러운 김해를 알리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풍요로운 시민정신 문화 창달에 앞장서야 한다. 이를 위해서라도 김해의 상징거리는 꼭 필요한 것이다.

경전철을 이용하는 부산 시민들이 왕릉역에 내려 유적지 등을 구경하고  김해상징거리를 거처 동상동 전통시장과 중앙상가 거리를 있는 명물거리로 만들며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가 될 것이다. 시민들이 어울리는 장소로, 관광객이 몰려드는 거리로 만든다면 시민화합은 물론 김해를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김해시와 의회 시민사회단체들이 앞장서서 김해의 상징거리 조성을 위해 지혜를 모아 주길 당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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