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갑 김정권 38.0%, 민홍철 30.0%, 김문희 6.0%
경남신문 2일~3일 4·11총선 500명 여론조사
2012-04-04 4.11총선 취재팀
4·11 총선 김해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김정권 후보가 민주통합당 민홍철 후보를8.7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김문희 후보는 6.0%의 지지를 받았다.
경남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경남리서치에 의뢰해 2~3일 이틀간 김해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총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김정권 후보 38.0%, 민주통합당 민홍철 후보 30.0%, 무소속 김문희 후보는 6.0%로 나타났고 부동층은 26.0%다.
연령별 지지율을 보면 20대 이하에서는 민홍철 후보 33.3%, 김정권 후보 31.0%, 30대는 민홍철 후보 38.5%, 김정권 후보 25.0%로 젊은 층에서는 민 후보가 다소 앞서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김정권 후보 59.0%, 민홍철 후보 19.2%로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당선 가능성은 김정권 후보 42.0%, 민홍철 후보 19.0%, 김문희 후보 1.6%였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5.4%, 민주통합당 29.2%, 통합진보당 3.8% 등의 순이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비율은 72.6%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층화강제할당 무선표본추출’(CATI시스템 RDD방식)에 의한 조사원의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8%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