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로왕릉 등 국가지정문화재 정비한다
2008-04-26 김향선 기자
국가지정 문화재인 수로왕릉과 왕비릉이 새롭게 단장된다.
경남 김해시는 최근 발생된 숭례문 화재와 관련, 지역의 대표적 문화재인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을 정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말까지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지정문화재 제73호와 제74호인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의 화재발생에 대비, 대형 소방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소방문을 설치하고 노후된 담장과 주변 공원 등을 정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즐겨찾는 문화유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