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설맞이 주요 도로 환경정비
6일간 긴 연휴를 맞아 정비 횟수 배로 늘려
2025-01-23 권우현 기자
김해시는 2025년 첫 명절을 맞아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3일 고속도로IC 등 주요 관문과 간선도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매년 실시하는 명절 대비 도로 환경정비를 분기별 1회로 확대 실시한다.
시는 지난 22일 시민안전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 관문인 동김해IC 및 주변 간선도로, 공원묘지 진·출입 도로의 쓰레기 15t, 대형폐기물 3t을 수거했다.
이어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23일까지 관내 주요 관문과 간선도로의 도로시설물을 정비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업해 국도, 지방도, 시도, 농어촌도로 등 2581개 노선, 총연장 1599km를 순찰하며 정비했다.
아울러 24일 제설 장비 및 자재를 최종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여 도로결빙 등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도 마칠 예정이다.
시민안전국장은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우리 시 방문객들의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도로시설을 정비하겠다”라고 했으며,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도로환경 정비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