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동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 120만원 상당 성품 기탁
2024-12-12 오재환 기자
김해시 불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불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옥)에서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40박스(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0월 가야문화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라면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4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은옥 새마을부녀회장은 “후원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 앞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기송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암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품을 기탁하여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