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2024-08-22     권우현 기자

김해시 대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대동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발생 시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훈련은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 폭행을 행사하는 상황을 가정해 ▲폭언을 하는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사전고지 후 녹음 ▲민원인의 폭행 행사 시 위법한 행위에 대한 경고 ▲파출소와 연결된 비상벨로 경찰관 호출 ▲피해 공무원 격리 및 다른 민원인들 대피 ▲폭언․폭행 행사 민원인 진정 유도 ▲경찰관 도착 후 인계순으로 구성하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대동면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상․하반기 1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특이민원 대처를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정혜선 대동면장은 “지속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민원담당 공무원 뿐만 아니라 2차 피해 대상이 될 수 있는 주민들에게도 안전한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