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광복절 기념 숲속둘레길 걷기대회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2024-08-20     권우현 기자

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운동장에서 광복79주년 8·15광복절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숲속둘레길 걷기대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시는 봉하쌀, 명인명도, 김해장군차, 분청도자기, 멸치육수 등 다채로운 답례품을 전시했다. 또한 농협(김해시지부)과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기 답례품인 가야뜰쌀을 나눠주는 등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농협은 고향사랑기부 홍보와 함께 전 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기부금의 30%)과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확충하고 주민 복리증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해주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