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에 아동복 익명 기부

2024-08-02     허지영 기자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에게서 아동복 상의 31벌과 하의 51벌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기부자는 진영읍(신도시)에서 아동복 가게를 운영하다가 폐업하고 영업장을 정리하면서 남은 새 옷을 기탁하며 필요한 세대에 전달되기를 희망했다고 행정복지센터는 설명했다. 기탁 아동복은 진영읍 다자녀 가정에 전달됐다.

김주수 진영읍장은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