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암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
2024-07-25 김경희 기자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8월 12~20일 책과 코딩을 결합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총 4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고취시키고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코딩을 접목한 독서 프로그램이다. 담당 사서와 함께 책을 읽은 후 코딩강사의 지도로 아이들이 직접 코딩을 경험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정도서 ’무영이가 사라졌다‘와 ’그럼 고기 말고 뭘 먹으라고?‘를 읽고 가상공간 플랫폼을 활용해 책 속의 공간을 구현하거나 인공지능을 이용해 동화책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코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서진숙 칠암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문해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과 칠암도서관 SNS를 참고하거나 칠암도서관 열람팀(330-459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