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마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2024-06-20     오재환 기자

김해시는 18일 오전 내동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김해중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봉사회 등 5개 봉사단체 회원 40여명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장마철을 앞두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비오는 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거리 확보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을 이용해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율이 낮은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점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지와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시는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백쌍미 시 교통혁신과장은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장마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