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관경 합동 안전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

2024-06-07     최성애 기자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7시 신어천 산책로 일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모니터링은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김해를 조성하기 위해 시 여성가족과(여성정책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김해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삼안동자율방범대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어천 산책로에 설치된 방범시설물 및 노후 환경을 점검하고, 위험요소 및 시민 불편사항 전반에 대해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신어천은 동부권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생태공원으로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보안등 설치, 관찰 데크, 화장실 등 시민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안전모니터링 결과 확인된 위험요소 및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여성친화도시 안전 협의체' 회의를 거쳐 관련 부서에 개선을 요청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통해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긴밀한 안전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취약지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