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양산고용노동지청, 구직자 심리지원 간담회

2024-04-15     권우현 기자

김해시는 경제적 위기대상인 관내 구직자의 심리지원으로 정신과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2일 김해고용복지+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권구형 양산고용노동지청장,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이 참석해 구직자 정신건강 관심과 자살고위기군 조기 발견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김해시는 지난 2022년 5월 김해고용복지+센터와 업무협약 후 2023년 우울증 검진(1275명), 스트레스 관리, 만성질환 관리, 고위기 대상 사후관리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국 고용복지+센터의 구직자 대상 프로그램으로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별 연계체계를 다졌다.

허목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장년층의 자살률 감소를 위하여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개별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통합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